피스팟 마사져

사용 방법 남겨드립니다.
약 2주간의 노력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러브젤 충분히 바르고, 새우자세로 누워서 사용했습니다. 가장먼저 스팟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적당히 확장 후, 미끄덩 슥 넣었는데요. 제품의 제일 윗부분이 자극점 스칩니다. 그 스팟은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와서 자극점 스치고 그대로 더 깊숙히 들어갑니다. 즉 자극점은 제품이 다 들어가기 전에 있는데, 그냥 온전히 다 넣고는 아무리 힘줬다 뺐다 해도 쾌감이 전달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힘줘서 자동으로 느끼려고 하기보다는 엉덩이 뒤쪽으로 손을 갖다대서 제품의 고리나 기둥부분을 잡고, 살짝만 빼서 위아래로 꾹꾹이를 했습니다. 일단 이 감각을 조금 익힌 다음, 이후에는 자동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하복부에 압력을 주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게 수축보다는 이완이 훨씬 중요하다고 판단되어서, 복식호흡만으로도 제품을 피스톤질하는 상황을 만드려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피 안나는 노력을 했더니, 정말 어느정도는 해당 제품을 찍먹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인내심이 못버텨서 손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주의하실게, 정말 어렵습니다. 그냥 넣고, 수축하고 풀고 수축하고 풀고 하다보면 되겠지? 전혀 안됩니다. 좀 전의 이완이라고 하는 것이 단순히 힘을 푸는게 아니라, 바깥으로 힘을 줘야합니다. 배변하는 느낌의 감각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 감각과 수축을 반복해야하고, 어느정도 익숙해져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다보면 이뇨감이 찾아올 수 있는데, 안참고, 받아들이는 연습도 해야합니다. 뭐 남들은 본인이 여자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사용하라고 하는데, 그것도 무슨의미에서 하는 말인지 해보면 아실겁니다. 제 생각엔 그럴 필요까진 없구요. 넣으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