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00원



포토 / 1 건
| 별 5개 |
|
100% |
| 별 4개 |
|
0% |
| 별 3개 |
|
0% |
| 별 2개 |
|
0% |
| 별 1개 |
|
0% |













한서* 이로하 피트 미카즈키 나데시코
처음 오픈하자마자 든 생각은 “역시 이로하다!”였어요. 패키징부터 너무 예쁘고 버튼에도 작은 꽃무늬가 새겨져 있고 충전선에도 꽃무늬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데 별거 아닌 거 같아 보여도 이렇게 사소한 것들이 제품을 사용할 때 기분 좋아지게 만들잖아요. 색상도 그냥 분홍색이 아니라 완전 딸기우유빛이라 정말 사랑스러워요.
그동안 다른 바이브레이터도 써봤지만 보통 겉이 실리콘이라 해도 본체 자체가 단단해서 손에 잡히는 느낌이 딱딱하잖아요. 근데 이로하 피트는 처음 만졌을 때 “어,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말랑말랑해요. 녹은 마이쮸? 말랑카우? 같은 촉감이라 해야할까 그래서 몸에 댔을 때 부담이 전혀 없고 부드럽게 밀착돼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막 휘어지고 흐물거리는 건 아니에요 형태는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촉감은 부들말캉~~ 진짜 신기했어요.
살짝 휘어져있는데 덕분에 손에 쥐었을 때도 그립감이 좋고 삽입하면은 얘가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줘요. 👍 매끈한 표면이라 세척도 편하고 전체 방수가 되니까 물로 빡빡 씻을 수 있어서 시원했어요.
진동은 5단계까지 조절되는데 저는 1~2단계만으로도 충분하더라구요. 초심자는 물론이고 풍부한 자극을 좋아하는 분들도 만족하실 것 같아요.
특히 감동했던 건 충전 케이스예요. 그냥 케이스 위에 톡 올려두면 바로 충전이 되니까 너무 편해요. 충전이 되고 있나 아닌가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음!! 예전에 충전선 꼽아놓고 제대로 확인 안 해서 필요할 때 충전이 안 되어 있어서 사용을 못한 적이 있었거든요. 😂😂 케이스 덕분에 보관도 편하고 휴대하기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