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티스파이어 볼드 키스

이렇게 아기자기한 토이는 처음접해보네요 ㅎㅎ
소형 토이가 요새 흔해도 이 작은 사이즈에 너무 이쁘게 생겨서 받아보고 계속 만자직거리게 되네욤

[외관]

사진으로 비교해도 확실히 작은 사이즈에 디자인도 필링기같은 미용기구처럼 생겨서 티도 안나고 자연스럽더라구요~ (전자담배 정도 크기)

소재도 부드럽고 입구부분은 말랑말랑하게 되어있어서 사용시 촉감도 되게 좋았어요.

충전부위도 덮개가 있는점이 맘에들고 전체적인 마감상태가 매우좋아요.

[소음]

최대 깊이 + 최고 단계까지 올려도 제모기 소리 10분지 1도 안나와요~

바로옆에 있는거 아니면 인지가 안되는 수준이라 소음은 전혀 걱정안해도 됩니다

[기능 및 특성]

-딥펄스로 표현되는 색다름
우머나이저 브랜드의 스무스한 느낌과 대비되는 박동형으로 퍼트리는 스타일의 무브먼트, 뚜렷한 입체감

-10단계 스피드조절
작은 사이즈치고 단계가 꽤 세밀하고 조작부버튼 간격이 가까워서 도달상태를 조절하기 편리

-3단계 깊이조절
깊이감 조절은 피드백이 되게 좋았음. 최대로 올렸을땐 정말 묵직하게 울려줌

[사용 경험]

화장품같은 사이즈라 백이나 주머니에도 들어가는 휴대성 제일 좋은 제품이었던거 같아여~ 장난삼아 화장대 사이에 세워놓고 남친불러다 놔봤는데 못알아보더라구욤 ㅋㅋㅋ

작동 스타일만 봤을때 우머나이저의 스무스하고 쫀쫀한 느낌과는 다르게 심장박동처럼 튕겨주는 방식이라서 깊게 퍼트려주는 느낌이 확실히 있더라구요!!
또 입구 부분이 사선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딥펄스의 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극의 위치가 일면적이지 않고 되게 입체감있게 느껴졌어요~ 전 이 입체감있는 느낌이 색달라서 되게 좋았어요ㅎㅎ

조작도 간편하고 그립갑이 좋아서 편리했고 이 쬐끄만 걸로 빠르고 묵직하게 올려줄수 있는게 참 만족스럽네욤^^

[총평]
나름 개성있는 흡입스타일에 작은 크기로도 원래의 기능을 충분히 구현한다는 점이 매력있어요.
무엇보다 휴대성과 불편함 없는 디자인이 환경에 구애받지않고 사용 범용성을 확 늘려주네요~ 같은 라인 다른 제품도 궁금해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