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감 / 성능]
수분감이 좋습니다. 촉촉하고 미끌거리구요. 엄청 쫀득 거리지 않아서 좋았네요.
미열이 난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못느꼈어요. 조금더 사용해봐야 알것 같습니다!

[사용감]
가장 좋았던 부분은 사용감입니다. 열심히 거사를 치를 때 중간에 빨리 러브젤을 추가하고 싶은데, 튜브형이면 또 열어야하죠, 짜야하죠. 번거로운데, 이 제품은 뚜껑 열어놓고 쓰다가 필요하면 뒤집에서 뿌리기만 하면 돼서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속도는 생명이거든요.

반대로 단점은 뚜껑이 제 역할을 못할 때가 간혹 있어서, 보관시에 다른 기구들과 섞어서 널부러 놓지 마시고, 따로 비닐에 싸던 세워놓던 혼자 둘 필요가 있습니다. 보관함이 젖고 싶지 않다면 말이죠. 저도 이 단점을 알고싶지 않았어요

사용결과, 저희 커플의 피부에는 자극적이거나 불편한 느낌은 없었구요. 맛은 좀 있습니다. 맛있다는게 아니라 무슨 맛이 나긴합니다. 냄새도 조금 있지만 다른 러브젤에 비하면 진짜 적은 편이구요.

모텔 들어가서 제일 먼저 러브젤 뚜껑 열고 세팅해놓으면 진짜 하루에 한 50ml는 펑펑 생각없이 쓰는거 같아요. 저희처럼 이렇게 사용하실 분들은 정말 만족스러울겁니다. 마사지를 해도 그냥 뒤집어 뿌리기만 하면되고 양도 많으니까. 진짜 편하더라구요.

[추천]
대용량이 필요하신분, 편하고 빠르게 추가하면서 사용하고 싶으신 분, 집에 세워서 보관하실 수 있는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