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가 플립 제로 일렉트로닉 바이브로테이션

텐가라는 이름값도 있고 다른 플립 시리즈랑도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기에 매우매우 비쌈에도 구입해봄. 우선 진동기능은 좋음. 확실히 진동이 느껴지며 진동을 키면 다른 돌기들에도 진동 전달이 잘 되는것같음. 회전기능도 잘 작동하며 진동이나 회전 패턴들도 좋음. 다른 플립 시리즈랑 잘 붙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자석이 있는 같이나온 플립시리즈가 가장 잘붙고, 다른 플립은 자석이 좀 약해서 조금 불안정함. 사용감은 좋으나 사용할때 개인적으로 신경쓰이는부분이 있음. 진동기가 안에 들어있기에 공기를 빼내면 왼쪽은 아래가, 오른쪽은 위에가 조금 튀어나온 형태가 되며, 그게 직접 느껴지기도 함. 그상태로 회전을 하면 전동기가 계속 느껴지며 좀 거슬림. 자극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사용감이 좋으나, 아쉬운점들이 있고, 그래서인지 가격에 비해선 만족스럽지 못했음. 에초에 40만원 가량의 기구를 사는건 여유가 있는사람이라 만족할수 있을거같은 퀄리티지만, 내 입장에선 가격때문에 좀 실망한 편. 구매하면서 40만원 가량의 오나홀을 구입했을 때 혹시라도 마음에 안들었을 때 큰 타격이 없는지 한번 생각해보고,(물론 이 사이트가 워낙 혜택이 많아서 더 싸게 사겠지만) 자신이 같이 쓰고싶은 플립 시리즈랑 호환이 되는지도 한번 확인해 봐야할것같음. 사용감만 보자면 4~4.5정도 줄수있을것같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