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구 포포

쨍한 핑크에 말랑동글… 우리 포포 너무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ㅠㅠㅠ?

사이즈는 손에 딱 좋게 잡히는 정도예요. 저는 한 번 쓰면 꽤 오래 사용하는 편인데도 손목이 아프거나 불편한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리킹으로 시작해서 석션으로 마무리하는 흐름이 제일 좋더라고요!

조작은 버튼 두 개만 있으면 끝이라 적응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원하는 타이밍에 바로 패턴을 바꿀 수 있어서 편했어요.
또 패턴도 다양해서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골라 쓰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너무 자주 쓰다 보니 이젠 진동 패턴을 거의 외워버렸어요 ㅋㅋㅋㅋㅋ

진동 세기가 꽤 강한 편이라 처음엔 제일 약한 단계도 꽤 강하게 느껴졌는데, 익숙해지고 나니 오히려 강한 모드도 더 자극적으로 느껴져서 좋았어요.

처음 받았을 때는 실리콘 특유의 냄새가 조금 나서 당황했는데, 몇 번 세척하고 잘 말려주니까 지금은 거의 안 나는 수준이에요.
충전 단자가 안쪽에 숨어 있어서 물세척할 때도 걱정 없고, 소독할 때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어서 위생적인 면에서도 만족스러웠어요.

생긴 것도 귀엽고 성능도 정말 만족스러워서 매일 손이 가요 ❣
익숙해지니까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돼서, 한 제품으로도 오래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능, 디자인, 가성비까지 미친 포포… 다들 꼭 한 번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