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두번 써보고 후기 남깁니다.
사진의 흰색 먼저 써보고 이제품을 써봤어요.

일단 첫 경험자라면
바늘 없는 주사기부터 먼저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윤활액 바르고 넣을려고 하면
장 안쪽까지 액이 안들어가서
나중에 뺄때 변비싼것처럼 구멍이 아픕니다.

제품 첨 받을땐 뭔가 작다 싶은 느낌이였는데
다른제품과 비교하니 길이만 살짝 짧고 굷더군요.
아무리 봐도 여성 그곳용입니다.
남녀 아날 공용으로 쓰기엔 초심자에겐 어려울수도.

넣는 자세는 첨엔 옆으로 누워서 했는데
구멍이 안보여서 자꾸 빗나갑니다.
심지어 이제품 고무제질인데다
하단 가는부분 내부가 고무만이여서
사진의 다른 제품과 다르게
미스나면 튕겨 나갑니다;;
2회차땐 무릅 꿃고
바닥에 손거울이랑 LED램프 동원하고 보면서 하니
튕기는걸 겨우 면하고 윤활액 낭비가 적어지네요.

넣을때도 10여간
윤활액 제품 끝부분만 살짝 떨구고
구멍 겉부분만 발랐다가
다시 한번더 발라서 구멍 안쪽 힘줄 전까지 넣고
한번더 발라서 액을 장 안쪽에 넣어주듯이 넣다 빼주고
그다움에 힘 빼고 넣으면 쏙 들어가 버리더군요.
관장약도 이렇겐 안들어갔는데,
나중엔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근데 제품이 두꺼운것 답게
넣을때 살짝 아픕니다.
변비때 그 아픔이요.
그리고 굵직한것 답게 다 들어가면
딱 변비가 중간애 걸린 그 느낌입니다.

진동 키면 깜짝 놀란게
파워가 장난 아니게 쎄서
내가 진동을 받는건지 마사지를 받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발가락 끝까지 진동이 느껴집니다
아랫층에서 왠 마사지 돌리나 느껴질게 걱정될 정도로…

전원을 누를때마다 진동 패턴이 달라지는데
그냥 맛사지 패턴이 바뀐 그 느낌.
그냥 끄고 사용했습니다.
파워만 조절됐음 좋았을터..

덤으로 이거 와이파이 연결법 모르겠습니다.
앱 깔고 가이드대로 앱 연결 대기에서 전원꾹 눌러도
그냥 바로 진동으로 되버리고
앱이랑 연결되질 않아요.
제품 소개페이지에 동영상 가이드가 필요해 보여요.

이 제품도 잘 느껴지는 장식은
바닥에 수건깔고
여자처럼 M자 모양으로 앉아서
기승위처럼 엉덩이를 흔들며
바닥을 이용해 제품을 흔들어 주심 됩니다.
구멍 부분이 강제로 벌려진 상태라
괄약근이 은근 잘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어지간하면 변은 보고 플레이 하세요.
변이 뭍는 정도차가 심합니다.
특히 제품이 검정색이라 세척 잘 하셔야 합니다.
비데샤워기 있음 강한 수압으로 세척하는걸 추천.

충전은 usb에서 바늘타입(?)으로 제품에 꼳더군요.
이거 방수 잘되나 살짝 신경쓰입니다.
보관케이스도 있는건 나름 보관하기 괜찬네요.

2주간 주사기 배달이 실패해서
전립선 근처는 느끼지도 못하고
결국 후기는 이대로 마무리..

사진에 있는 다른 제품도 후기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