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로 칼라 체험단 리뷰

총평 : ★★★★★

두 줄 후기 : 가장 간편한 도구 및 입문용. 의외의 용도로 사용 가능

사이즈부터 말씀드리면 가장 두꺼운 부분 두께 약 5cm, 길이는 최대 삽입 가능 길이 약 12cm로 보입니다.
이 기계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도가 너무나 무궁무진하다는 점... 한 개로 몇 개의 플레이가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두께 가늠이 안 되시는 분을 위해 손가락이랑도 비교했는데요, 제 손이 좀 작은 편인 걸 감안해주세요!

사용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우선 초보자 및 숙련자까지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어떻게 보면 초보자 용으로 구매 후 어느 정도 사용하면 쓸모가 없어져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건 망가지기 전까지 아주 유용하게 계속 사용될 것 같아요.

사용 방법 추천드리는 걸로는
초보자들을 위한 삽입용: 두께 5cm 정도밖에 안 되어 삽입에 거부감이 적고, 또한 두께보다 깊이감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최고일 것 같습니다.

숙련자들을 위한 애널 대용: 물론 해당 용도로 나온 건 아니겠지만...? 마찬가지로 5cm의 두께감이라 삽입이 수월해요. 또한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에 모양이 예뻐서 수치감을 오히려 더 주고 거부감도 덜한 느낌입니다. 길이감은 좀 길지만 오히려 애널 플러그 같은 두께보단 삽입이 수월해요. 다만 시작점 넓이도 동일해서 손가락으로 풀어주고 넣으면 수월할 듯 합니다.

혀 대용 진동: 이 부분은 솔직히 기대를 안 했는데 아래보다는 가슴 쪽 자극에 적합한 듯 합니다. 거기다 예뻐서 오히려 분위기 잡는데에 더 좋았어요. 귀도 자극해봤는데 전 귀도 좋았구요. 그래서 오히려 남/여 모두 사용 가능한 부분이라 일거양득으로, 커플분들은 꼭 함께 사용해보시길...

사용 방법과 더불어 마저 후기 말씀드리자면, 전 개인적으로 진동이 다른 기구에 비해 굉장히 세다고 느껴졌어요! 진동 세기나 리듬감이 다양해 자극 주기도 좋고, 타 작고 예쁜 기구들처럼 힘없는 진동이 아닌 진짜 꽉 찬 진동... 최고입니다 ㅎㅎ

특히 너무 예쁜 디자인과 색감에... 너무 고급스럽고 깔끔한 파우치도 주지만, 파우치 없이 밖에 내놓아도 너무 예뻐서 티도 안 나요.
솔직히 진짜 예뻐서 개인적으론 손이 갑니다... 남친은 투박하고 손에 더 그립감이 좋은 걸 항상 먼저 집지만 결국 마지막은 얘를 항상 써요. 예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

여자들은 디자인 신경을 정말 많이 쓴답니다. 이벤트용으로 구매하기 너무 좋을 것 같아 꼭 참고하세요.
여자분들도 남친에게 귀엽게 어필하고 사용해보고 싶다고 말하기 너무 막 변태 같지 않은 딱 귀엽고 쑥스러워하며 말하기 좋은 디자인~~ㅎㅎ

고급스러운 느낌에 비해 금액대가 너무 합리적이어서 강추입니다.

입문자라 다른 기구들은 크고 디자인이 부담스러워서 매번 구매를 망설이다가 이번에 입문자용으로 디자인도 넘 이쁜 아이가 생겨 체험단 신청했어요.
받자마자 넘 예뻐서 소리 지를 뻔 ㅠ 디자인 제일 만족입니다..
숭하고 쨍한 컬러감 있는 기구는 누가 볼까 두려운데, 요 친구는 베이지에 살짝 핑크빛이 도는 꽃 모양이라 대충 보면 잘 모를 정도예요.

크기

크기는 두 뼘 정도? 되어서 딱 꽃 팁 쓸 때 막대 쪽 잡으면 좋아요.

성능

조작 방법은 버튼 두 개 그냥 누르면 끝이라 넘 쉽고, 진동 시 꽃잎 부분도 같이 떨려서 가볍게 유희하기도 좋았어요.
그리고 뾰족하고 딱딱한 팁이 아니라 부들부들해서 촉감도 되게 괜찮았어요!
그리고 꽃 팁 부분이 진짜 킥입니다.. 부들부들하고 말랑해서 딱 자극점에 맞춰 하기 좋았어요. 최곱니당...
남친이 손으로 해주는데 그 남친이 지치지 않는 느낌:)
조금 아쉬운 건 입문용치고 진동이 좀 세더라고요ㅠ 그래서 1단계 이상으론 못 올라가겠어요 ㅋㅋ 그래도 1단계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만족입니다.

소음

50데시벨 저소음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소음이 너무 커요..
특히 처음 버튼 눌러 켰을 때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1단계 진동 소음도 꽤 큽니다..
침대 위에 켜놓고 방 밖으로 나갔을 때 밖에서 진동이 살짝 들려 좀 놀랐습니다ㅠ
저희 집이 넓어 울리는 편이라 더 그런 것 같지만 웬만하면 아무도 없을 때 하는 걸 추천합니다.
소음 크기 때문에 별 하나를... 뺐습니다ㅠ 아쉽.. 진동 강도가 한 단계씩 낮았더라면 소음도 좀 더 적지 않았을까 싶긴 하네요.
그거 빼곤 흠잡을 데 없습니다!!

총평

처음에 뭐 살지 고민하는 초보&입문자 분들, 끊기지 않는 손 클리 자극 느끼고 싶은 분들 강추드립니당

제가 아는 성인용품과는 다르게 생겨서 의아했지만 정말 최고였어요ㅠㅠ
진동 모드도 여러 가지고 세기도 조절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위아래로 사용할 수 있는데 느낌이 달라서 성인용품 두 개 구매한 것 같아요.
꼭 사세요!!!!ㅠㅠ
포장지도 너무 고급스럽고 다른 사람이 보면 볼펜인 줄 알 정도로 감쪽같고 파우치도 주셔서 그냥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합니다!!

남자친구 외에 장난감을 생각하지도 못했었는데 장거리다 보니 욕구를 풀 수 없어서 고민하다가 찾았어요.
처음 해보는 거라서 디자인 또한 민감하게 찾아 비교했는데 입문용으로는 1분 안에 끝낼 만큼 자극이었지만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굵은 둘레가 아니라 남성 검지 정도에 손가락 두께로 전체가 말랑하며 탄력이 있어서 G스팟을 자극하며 삽입하기 딱이고 뾰족하고 딱딱한 부분이 없어서 아프지도 않아요ㅎㅎ

그리고 듀얼 팁으로 위에 꽃잎 부분 활용도가 미쳤어요.
꽃잎을 뒤집어서 클리 자극하면 금방 끝나더라고요. 약간 혀 같은 느낌이 나요.
듀얼 팁으로 위아래 전부 사용이 가능해서 씻을 때 걱정했는데 꽂아서 충전하는 게 아닌 자석형 충전이라 기구 자체를 중성세제로 맘 편하게 깨끗이 세척이 가능해서 장점으로 뽑을 만하더라고요.

그리고 민감하게 보던 디자인은 그냥 예쁜 볼펜 같기도 소품 같기도 해서 화병 같은데 꽂아두어도 감쪽같고 샤워실에 조용히 가지고 가서 행복한 느낌을 간직하기도 좋더라고요.
저소음이라 물소리에 다 묻혀서 샤워실에 막 쓰기도 편리했어요.
가끔 만나는 남자친구에게 보여주기도 거북한 디자인도 아니고 질 입구 늘어날 걱정도 없는 두께라서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잘로 칼라와 시간이 기대됩니다.

사실 남자친구보다 훨씬 좋긴 해요ㅋㅋ
입문-중급까지 자극 빡 오고 디자인 면에서도 감쪽같은 잘로 칼라 추천해요❣️

[한 줄 요약] 클리를 동시에 자극하기 위한 최고의 기기

[누가 썼나] 여자친구와 이런 저런 기구를 쓰며 성실히 관계 중인 20대 중반 대학생입니다.
관계할 때, 클리를 계속 자극해주고 싶은데 손가락으론 힘들고, 클리펜은 조준이 힘들고 딱딱해서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고 이 기구를 찾게 되었습니다.

[수령] 살면서 성인용품을 당일 배송 받아본 게 처음이에요... 오전 11시 좀 넘어서 시켰는데 당일 저녁에 왔습니다! 더바붐샵만의 장점인 것 같아요. 당연히 박스엔 성인용품이라고 안 써있습니다.

[디자인 : 꽃을 꽃으로 자극하는 유려한 디자인] 일단 전시해놔도 좋을 정도로 예쁩니다.
보통 성인용품이라고 함은 정말 쨍한 컬러 + 숭한 생김새 때문에 쓰기 싫잖아요.
밖에 두면 엄마가 딱 봐도 성인용품이라고 알아챌 만한...
근데 잘로 칼라는 정말 성인용품을 잘 아시는 분 말고는 아예 모를 것 같아요.
너무 예뻐서 창가 화분에 계속 두고 싶습니다.
꽃을 꽃으로 자극하는 기분이에요. 좋아요.

[사용1 편리한 조작감] 보통 성인용품은 조작이 정말 불편한데요.
전원 버튼 따로, 세기 버튼 + -, 온열, 패턴 등등... 아주 복잡해서 꼴리다가도 어 이거 어떻게 쓰더라? 하고 혼란스러운데요.
잘로 칼라는 버튼이 딱 두 개입니다. 앞, 뒤 버튼 하나씩!
위쪽을 키고 싶으면 위 버튼을 꾹 눌러서 키고, 더 하고 싶으면 +, 덜 하고 싶으면 -
아래쪽을 키고 싶으면 아래 버튼을 꾹 눌러서 키고, 위와 같은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동시에 키고 싶으면 원할 때 동시에 누르면 됩니다! 세상 직관적이에요...

[사용2 피부와 같은 감촉, 넓은 접촉면은 삽입섹스 중 쓰기 좋다.] 되게 부드러운 피부 같은 느낌이 납니다.
우유 냄새 날 것 같은 피부와 같은 느낌이랄까요...
알리발 싸구려 클리펜은 뭔가 사출 라인이 만져지는, 딱딱한 싸구려 플라스틱 질감에 소름 끼칠 때가 있고, 다른 클리 펜들은 스뎅이라서 좀 피부의 온도와 다른, 그런 이질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로 칼라는 굉장히 따뜻한 피부와 닮아있습니다.
접촉 면적도 더 넓어서 혀를 세운 것 같은 정도의 양감을 줍니다.
클리 자극 기구들이 힘점을 모은다고 아주 적은 접촉면을 가지고 있는데요.
혼자, 정말 가만히 자세를 유지한 채로 클리를 자극할 땐 좋을 수 있으나 그 외의 환경에선 조준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꽃 수술 같은 넓은 팁은 관계 중 클리를 자극할 때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 좋습니다.

[사용3 위아래 따로 진동, 클리 유형에 따라 다르게 즐길 수 있다.] 되게 놀랐던 게 양면 진동을 각각 따로 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굉장히 고급 기구들만 자극 모터를 따로 둬서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기기는 둘 다 각각 따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좀 더 예리한 면으로 하고 싶다! 하면 위쪽으로 자극하면 되고, 넓은 감각이 생각나면 아래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클리가 표피에 감싸진 분들은 위쪽 팁을, 클리가 바깥으로 나오신 분들은 아래쪽 팁을 활용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사용4 뒤집거나 덮어서 쓸 수 있음]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꽃잎이 뒤집어집니다!
그래서 꽃잎이 거슬린다 하면 뒤집어서 그 포인트만 노리면 됩니다!
반대로 꽃잎 모양이 소음순을 촵 하고 덮게 되어있어서요 그거대로 되게 느낌이 같이 와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진동이 소음순을 덮은 표피에 함께 전달되는 기분!

[사용5 관계 중] 오자마자 그날 밤에 바로 써봤어요! 빠른 배송 덕분에... 하하
저희는 관계하면서 클리를 같이 자극하는 걸 좋아하는데 클리펜은 이게 조준이 너무 어려웠거든요.
근데 잘로 칼라는... 이게 자극점이 완벽하지 않아도 넓게 커버가 되고, 느낌이 부드러우니까 평소보다 더욱 관계하기 좋더라고요.
훨씬 물도 많이 나오고 흥분했다고 하더라고요.
침대 시트가 싹 젖은... 기적을 보여줬습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 예쁜 디자인, 정확한 목적성
밖에 둬도 아무도 성인용품인지 모르게, 그리고 삽입섹스 중 클리 자극을 위한 적당한 두께가 최고였던 것 같아요.

단점: 아쉬운 뒷면 팁 굵기
단점이 있다면 아래쪽 팁이 생각보단 얇다는 건데요.

이게 클리 자극이지만 설명서에선 삽입도 가능하게 의도하셨더라고요.
하지만! 딱 손가락 하나 정도 크기예요.
삽입자위 전용으로 사시는 건 비춥니다!

항상 기구를 구매해서 사용하면 다른 사람들처럼 인생 기구를 찾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었는데 체험단이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처음으로 신청해보고 바로 당첨되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일단 포장이 깔끔하게 왔고 보시는 것처럼 꽃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기구가 왔습니다. 색깔은 연한 아이보리(?) 하얀색 색감이었어요.
꽃잎 같은 부분은 단단하게 고정이 아닌 부드럽게 젖혀지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팁바이브여서 그런지 진동은 1단계여도 다른 기구들 2단계 정도의 진동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소리는 50데시벨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녁에 조용하다 보니 소리가 조금 크게 들리긴 한데 이불 덮고 사용하면 소리가 덜 큰 것 같았어요.
혹여 가족들이랑 같이 지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대신 처음 작동시킬 때 켜졌다는 진동이 뽝 하고 울리는데 그건 좀 많이 큰 편이니 처음 켜실 때는 이불 속에 넣고 사용 버튼 누르거나 유튜브 같은 거 소리 좀 켜두고 사용 버튼 누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래 삽입 진동 부분은 크지 않아서 아직 경험 없으신 분들도 무난히 삽입 가능한 정도의 크기이지만 진동은 꽤 강하니 처음이신 분들은 살짝 조심해서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사용한 지 하루밖에 안 되었지만 인생 기구까지는 아니여도 지금까지 산 기구들 중에서는 최고로 만족하면서 사용했어요!!

처음이신 분들은 무난히 첫 기구로 사용하기 좋으니 사서 사용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